실속형 전원주택, 30~40대 인기…‘꿈 같은 집’ 짓고 산다

‘실속형 전원주택’

최근 서울 근교 실속형 전원주택이 30~40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SBS 뉴스는 경기도 용인 전원주택 단지 입주자 가운데 30대와 40대가 3분의 2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실속형 전원주택의 인기 요인은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한 지역이라는 점이다. 특히 서울과 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잠실에서 30분 거리인 가평 설악면은 새로운 전원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자신이 꿈꾸던 모습의 집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집을 직접 설계해 나무로 집을 지을 경우 공사비가 3.3㎡당 400만 원 정도다.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값으로 전원주택에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실속형 전원주택, 과연 고객의 입장에서만 찿을수 있는 실속형 전원주택이 얼마나 지어져 있을까” (ypsu****), “실속형 전원주택, 누구나 한번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기를 바란다” (jby0****), “실속형 전원주택, 전원주택 분양이 요즘 인기” (char****)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