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당 지도부에 ‘지역구 30% 여성의무공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정치연구소가 당 지도부에 ‘지역구 30% 여성의무공천’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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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유승희)는 18일 6·4 지방선거 관련, “30% 이상 여성의무공천을 이행하지 못한 점을 냉정히 평가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전국여성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 당은 기초단체장 8명, 지역구 광역 69명, 지역구 기초 224명의 여성후보자를 공천했다”며 “전체 공천자 수 2084명 가운데 여성 공천자가 301명으로 14.4%”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08명, 2010년 205명에 비해 훨씬 많은 여성 후보가 공천된 것. 그러나 당헌에 명시된 지역구 30% 이상 여성의무공천은 지켜지지 못했다. 

여성을 공천해놓고 선관위 등록을 포기하도록 해 사실상 여성의무추천제도를 지키지 않는 방법으로 제도를 악용한 사례도 있었다. 새정치연합 전국여성위는 “서울동대문구갑, 서울 동대문구을, 대구북구을, 인천남구갑, 인천남동구을, 인천부평구을, 경기양평군가평군여주시, 충북 청주시상당구, 충북청주시흥덕구을, 충남보령시서천군 등은 여성 한명을 공천해 놓고 선관위 등록을 하지 않도록 해 결국 여성 후보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종합적으로 2010년에 비해 훨씬 많은 여성후보를 공천하였지만, 당헌에 명시된 ‘지역구 30% 이상 여성의무공천’을 이행하지 못한 점, 여성기초단체장 전략공천을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와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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