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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국내 첫 돔구장의 사용 팀으로 넥센 히어로즈가 낙점됐다. 

서울시는 15일 “넥센이 내년 시즌부터 고척돔을 사용하기로 최근 합의했다”면서 “오는 9월 넥센과 홈구장 이전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넥센이 지난 2008년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목동 구장은 아마추어 야구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인 구로동 고척돔은 1만 9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반면 고척돔 부근이 교통체증 구간이기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연간 80억원 규모의 운영료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응도 적지않다.

누리꾼들은 "프로팀이 쓰게 돼서 다행이지만, 교통 문제부터 선결되어야 할 것 같은데(아이디 @brb***)", "목동보다는 비싸겠지만 광고 수익과 관중석이 늘어났으니 선수 팔이 할 일은 없을 듯(아이디 @master***)", "그냥 목동 구장 리모델링 하면 안 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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