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구 대비 12.8%, G7 국가 중 최하위

 

일본 어린이들이 33년 째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구 추계(4월1일 기준)를 정리한 결과, 어린이로 분류되는 14세 이하 어린이의 숫자는 작년보다 16만 명 줄어들어 약 1633만 명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는 33년 연속으로 줄어든 것으로 어린이 수 집계를 처음 시작한 1950년에 비해 1300만 명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일본 인구 중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12.8%이다. 주요 7개국인 G7의 어린이 비율은 미국이 19.5%, 프랑스가 18.5%이며 일본은 7개 국가중 최하위였다. 

한편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는 총 인구의 11.6%(2010년 기준)로 10%대 붕괴수준이다. 30년 전인 1980년은 전체의 23.7%, 2000년 14%를 간신히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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