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 초기 정부의 미흡했던 대응에 대해 지적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세월호 침몰 18일째인 3일 오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있는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문 의원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마시라"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정부가) 초기에 대응을 잘 못했다"며 "아쉬운 점이 많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이젠 정부가 가족들의 희망과 기대를 제대로 들어 드려야 한다"며 팽목항으로 떠났다.
온라인뉴스팀
new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