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 ‘희망해’ 등 인터넷 모금 운동 활발
희망브리지, 사랑의열매도 참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추모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계좌(국민 054990-72-010019, 예금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개설했다. 자동응답 전화(060-701-1004)와 문자(#0095)를 통해 건당 2000원을 기부할 수도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전국 지부별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성금 계좌는 모두 농협계좌이며 △경기공동모금회 143-17-006141 △전북 공동모금회 301-0068-5950-21 △충남 공동모금회 301-0700-1212-01 △경북공동모금회 705-01-190872 등이다(예금주는 각 지부).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 공동모금회에 문의하면 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인 4월 17일 네이버가 운영하는 기부 포털 ‘해피빈’에는 ‘여객선 세월호 피해 지원’ 모금이 시작됐다. 8억원을 목표로 시작된 이 모금은 3일 현재 13만여 명이 참여해 약 5억의 성금이 모였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네티즌 모금 서비스 ‘희망해’ 역시 세월호 관련 모금을 진행 중이다.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금에는 3일 현재까지 7만여 명이 참여해 약 3억4000만원이 모였다. 다음은 누리꾼들이 희망해에 접속해 희망 댓글을 달면 100원을 후원한다. 이밖에 마이피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해 모금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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