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주인공 노다메 역은 미확정이다. 올해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서 8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배우 심은경(19)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과거 국내 포탈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했던 설문 조사 ‘한국판 노다메로 어울리는 국내 여배우’ 가 관심을 끈다.
배우 신민아(30)가 이 설문조사서 1위를 차지했다.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출연 중이던 신민아는 42%로 1위에 올랐다. 이어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노다메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연기했다고 알려졌던 손예진(32)이 2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남장 여자 연기를 한 박신혜(24)가 3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기 몰이했던 배우 황정음(29)이 4위였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판은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배우 주원(26)이 남자 주인공 역을 맡기로 합의하고 최종 단계서 논의 중이다.
누리꾼들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작품상 이미지는 이연희랑 닮았는데” (dptm****),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는 리메이크 안 했으면” (juju****),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설마 했는데 ‘노다메 칸타빌레’가 정말 한국에서 제작 되는구나" (mar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