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르 뮌헨의 프래크 리베리가 상대편 선수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2013·201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스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 4대0 으로 완승을 거뒀다. 1,2차전 합계로 하면 5대0으로 1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 대회 16골로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바이에르 뮌헨의 리베리가 전반 43분께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며 신경전을 펼치다 수비수 카르바할의 뺨을 손으로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돼 축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지만 중계 카메라가 이 장면을 포착해 리베리의 비신사적인 행동이 도마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뮌헨 리베리 어이구", “뮌헨 리베리 완전 상습범일세”, “뮌헨 리베리, 경기도 졌고 매너에서도 졌고”, “뮌헨 리베리 안타까운 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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