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24일 타임지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발표, 한국계 리디아 고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명으로 소개했다.
150명의 온라인 투표 후보자 명단 중 한국계는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현재 17살로 한국 이름은 고보경이며, 6살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 11살때 뉴질랜드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에서 세계적인 유망주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팀
new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