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한다.
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최근 진행된 MBC 사내 직종전환 공모에서 기자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아직 인사 발령이 나지 않았지만 국회 출입처 배정 및 기자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 기자로서 5개월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하게 됐다.
MBC는 시기별로 직종전환 공모를 진행해 부서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앞서 박영선, 손석희, 김현경, 백지연, 김주하, 전종환 등이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 2011년 4월부터 약 2년7개월 간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를 맡아왔다. 지난 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3개월 유급휴가를 거쳐 다음달 방송에 복귀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