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경남지역 광역·기초의원 여성 우선공천 18개 선거구 가운데 단수 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 13개 선거구의 후보를 확정했다. 이 중 광역은 2곳, 기초는 11곳이다.
광역의원에는 창원 6선거구의 한영애 도의원과 김해 5선거구의 하선영 김해시의원만이 공천을 신청해 경선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 창원 3선거구는 정연희 도의원과 서순옥 전 창원 신월중 체육진흥회 회장이, 진주 1선거구는 양해영 도의원과 유경숙 경상대 법학박사가 공천을 신청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기초의원 여성 우선공천지역 11곳(창원 3개 선거구, 김해 2개 선거구, 진주·통영·밀양·거제·함안·거창)은 여성 공천 신청자가 1명밖에 없어 사실상 공천이 결정됐다.
허수정 /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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