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하지원·차승원 1억원 구호성금 기탁
정동남·김정구 등 현장 직접 찾아 구조활동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송승헌, 하지원, 정일우, 심은경.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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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연예계에서 애도와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사고 발생 이후 배우 심은경·이종혁·주원, 가수 지드래곤·소녀시대 서현·2PM 찬성 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애도의 글을 남겼다.  

심은경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엇 하나 일이 잡히지 않는다. 어린 친구들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깊이 애도를 표한다. 미안하다. 이렇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라서”라는 글을 올렸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지난 20일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정말 간절하게 기도한다. 이번 일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애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드래곤은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Pray for South Korea)”라는 글과 함께 십자가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와 공연·방송계 등 모든 분야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그룹 엑소와 블락비, 티아라 등 여러 가수들은 음반 발매와 컴백을 연기하고 예정됐던 팬미팅을 취소했다. 배우 현빈의 복귀작인 영화 ‘역린’을 비롯해 가수 보아가 주연을 맡은 ‘메이크 어 무브’와 ‘인간중독’ 등은 기자간담회와 시사회가 취소됐다. 지상파 3사는 이번 주도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뉴스특보 체제를 유지한다. JTBC와 tvN 등도 마찬가지다.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배우 송승헌과 하지원은 실종자 구조작업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구세군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배우 차승원도 사랑의열매 사랑의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정일우, 주상욱, 온주완, 박재민, 김보성도 각각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구호금으로 내놓았다. 

단체 단위로도 기부가 이어졌다.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21일 종방연을 조촐하게 하는 대신 십시일반 모은 구조금 400만원을 구세군을 통해 기부했다. 강동원과 송혜교, 유아인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UAA는 담요와 세면도구 등 실종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진도 실내체육관에 전달했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21일 구호금으로 한국구세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작업에 동참하는 연예인도 있었다. 배우 정동남은 지난 17일 한국구조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전남 진도를 찾았다. 특수부대 UDT 출신인 정동남은 현재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개그맨 김정구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누나 박인영도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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