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시즌 첫 우승…MVP는 가레스 베일

‘엘 클라시코’

17일 오전 유럽 축구 경기인 엘 클라시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를 일컫는 용어다. 매년 국제적으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축구 경기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이날 새벽(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13/14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우승을 했다.

특히 축구 선수 가레스 베일(24)이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 후반 40분 하프라인부터 시작된 빠른 드리블 돌파와 재치 있는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가레스 베일에게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했고 유럽 축구통계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그를 경기 MVP로 선정했다고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엘 클라시코, 축구 팀중에서 제일 화려한 두 팀” (dusg****), “엘 클라시코, 엘클라시코는 매년 경기를 보지만 정말 흥미진진” (igsm****), “엘 클라시코, 아주 격하고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화려” (blog****)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