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선수 출신 곽윤기가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곽윤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곤한 지하철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다리와 한 여성의 허벅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옆 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며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로부터 '삭제 요청'을 받는 등 논란이 일자 곽윤기는 "동생이랑 장난친거였는데..그렇게 안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네요.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발목 부상으로 소치동계올림픽 대표 선발이 좌절됐던 곽윤기는 지난 6일 2014-2015 쇼트트랙 대표팀 2차 선발전에서 종합 8위로 탈락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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