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에서 참돌고레떼가 발견돼 화제다.
울산시 공식 트위터에는 9일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떼 발견! 지난 4월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께 장생포앞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500여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고래떼 발견, 대박 나길 기원해 봅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고래들이 유영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돌고래는 6마리 정도지만 당시 현장에는 수많은 참고래들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이 돌고래들은 약 20분 동안 고래바다 운항선 근처에서 유영을 했으며 당시 관광 중이던 승객 156명 등이 이 모습을 목격했다고 한다.
참돌고래는 가장 일반적인 돌고래로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작은 돌고래다. 몸 색깔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이고 배는 흰색이며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수십 마리에서 수천 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이동하며 지나가는 배의 선수파를 타기도 한다.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울산 멋진 도시네 (@Jell****)”,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우와 돌고래떼 한 번에 찍힌 사진 신기(soso****)”,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무슨 징조인가? (beto****)”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