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하는 김은화 부천시의원
시립어린이집 설립·비수급권자 위기가정 전담반 설치 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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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시민들이 행복하겠습니까?”

김은화(40·사진) 부천시의원이 정책을 추진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현안을 해결해야 할 때 주민을 가장 우선에 두고 생각하겠다는 의지에서다. 김 의원은 처음으로 부천시의회에 입성한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이다. 당시 나 선거구에서 12.97%의 득표율을 얻어 3위로 당선됐다. 서울신학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그는 1997년 부천에 자리를 잡고 지역아동센터와 동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풀뿌리 운동에 앞장서왔다. 부천여성회 활동을 통해 여성 정치세력화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아동, 여성, 외국인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갈증에 직접 정치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보낸 4년을 “열정이 넘쳐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실수를 발판 삼아 발로 뛰어다녔다”면서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도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부천 최초 장난감도서관 신설을 이뤄냈고, 토론회·연구회 활동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비정규직센터,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제도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불평등한 용역계약 개선 문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개선 문제, 뉴타운 재개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며 201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방청단이 평가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풀리지 않는 문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다 보면 해결될 때가 많다”며 “지역 현안인 뉴타운 건설과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해시키고 설득 과정을 거쳐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재선 출마를 선언한 그는 시립어린이집 설립, 비수급권자 위기가정 전담반 설치, 학생인권조례 도입 등을 공약했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공기관의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마련, 공영주차장 확보, 재래시장 고객편의지원센터 마련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주민들이 다급할 때, 힘이 들 때 가장 먼저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주민 마음을 잘 읽는 동네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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