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1일(현지시간)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 여파로 일제히 떨어졌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4.1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33달러 떨어졌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4달러, 1.8% 내린 배럴당 99.74달러에 거래됐다.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1주일 만의 일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 하락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철수,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31센트, 0.3% 내린 107.76달러에 거래됐다.
엄수아 / 여성신문 기자
soirum@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