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 박람회'
현대·기아차가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열어 협력사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현대·기아차의 협력사들에게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기획됐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채용 박람회는 기존 부품 협력사 및 정비협력사에서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확대되는 등 전국적으로 총 37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회사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행사의 비용, 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 등을 전액 지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hkpartner.career.co.kr)를 개설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직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등록을 하면 협력사별 현장 예비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날부터 26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내달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는 협력사를 넘어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채용박람회가 협력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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