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제작사인 마블스튜디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 DMC월드컵대로, 강남대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구역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가 활과 총을 쏘는 모습을 ‘김밥 천국’ 간판과 합성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글 간판이 늘어선 서울 도심의 길과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활약하는 모습을 감쪽같이 합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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