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종로·광진, 경기 고양 ‘여-여 대결’

 

① 서울시 강남구 신연희 ② 서울시 송파구 박춘희 ③ 서울시 송파구 김영순 ④ 서울시 서초구 조은희 ⑤ 서울시 광진구 신향숙 ⑥ 경기도 과천시 신계용 ⑦ 경기도 용인시 조양민 ⑧ 경기도 여주시 정숙영 ⑨ 인천시 부평구 홍미영 ⑩ 강원도 춘천시 김혜혜 ⑪ 경북 포항시 김정재 ⑫ 경남 김해시 조현 ⑬ 대구시 중구 윤순영 ⑭ 부산시 중구 김은숙 ⑮ 부산시 사상구 송숙희 ⑯ 부산시 해운대구 손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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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서울시 강남구 신연희 ② 서울시 송파구 박춘희 ③ 서울시 송파구 김영순 ④ 서울시 서초구 조은희 ⑤ 서울시 광진구 신향숙 ⑥ 경기도 과천시 신계용 ⑦ 경기도 용인시 조양민 ⑧ 경기도 여주시 정숙영 ⑨ 인천시 부평구 홍미영 ⑩ 강원도 춘천시 김혜혜 ⑪ 경북 포항시 김정재 ⑫ 경남 김해시 조현 ⑬ 대구시 중구 윤순영 ⑭ 부산시 중구 김은숙 ⑮ 부산시 사상구 송숙희 ⑯ 부산시 해운대구 손윤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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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초단체장 출마자가 어느 때보다 많을 뿐더러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여성 구청장 6명 모두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공천이 확정된 윤순영(62) 대구 중구청장과 김은숙(69) 부산 중구청장이 당선되면 3선 고지에 오른다. 여성계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시장직에 이번만은 여성 당선자를 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까지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을 한 730명 중 여성은 48명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마감일은 5월 14일이다. 새누리당이 25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고 민주당 7명, 통합진보당 9명, 정의당 1명, 무소속 6명이다. 이처럼 여성 출마자들이 늘어난 것은 지방자치제 부활 23년을 맞아 지역 정가에서 여성 정치인층이 두꺼워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여성 출마자들은 당내 경선보다 여성 우선추천지역 확대를 위해 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다. 야권은 여성 후보들이 직면한 선거 환경이 녹록지 않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단체장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해 민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여성은 통합진보당보다도 적은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명으로 가장 많다. 재선에 도전하는 신연희(66) 강남구청장과 박춘희(60) 송파구청장을 합치면 17명이다. 경기도는 11명, 부산 4명, 인천 4명, 대전 3명, 강원도 2명, 광주 2명이 18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울산과 대구, 충남, 전남, 전북, 경남, 경북은 각각 1명씩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확정된 종로구가 가장 경합이 치열하다. 김성은가족복지연구소 대표로 있는 김성은(49) 전 종로구 의원과 최경애(56)·이숙연(53) 종로구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 치열한 ‘여-여 대결’에 나섰다. 서울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여성은 양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김수영(50)·조영희(62) 후보 2명뿐이다.

구청장이 모두 새누리당 출신으로 여당 텃밭인 서초·강남·송파에서는 새누리당 여성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김영순(65) 전 구청장과 박춘희 현 구청장이 ‘여-여 대결’을 벌이고 있다. 광진구도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구혜영(51)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부교수와 신향숙(45) 한국여성벤처협회 부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여성 우선추천지역인 서초구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낸 조은희(53) 세종대 행정학과 초빙교수가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새누리당 여성 우선추천지역인 경기도 과천시와 이천시에서는 신계용(51) 전 새누리당 중앙당 여성국장, 박연하(58) 한국지방자치정책개발원 원장이 각각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경기도에서 민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여성은 고양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윤희(52) 고양시의회 의장, 안성시장 선거에 나서는 신동례(54) 안성시의원 2명뿐이다. 이와 달리 새누리당 후보는 용인시장 선거에 나서는 조양민(47)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9명에 달한다.

야권의 텃밭인 인천 부평구에서는 홍미영(59) 구청장이 4월 말이나 5월 초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남동구에선 박인혜(57)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이 민주당 당적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강원도 춘천시에서는 김혜혜(50·민주당) 춘천시의회 내무위원장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에선 안상현(51)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의 경북도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경북 포항시에서는 남성 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홍일점인 김정재(48) 전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대변인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구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던 윤순영 중구청장은 ‘유종의 미(美)를 거두겠다’며 3선 도전으로 선회했다.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조현(58)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경남에서 유일한 여성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다. 그가 출사표를 던진 김해시장은 예비후보만 모두 15명이고, 민주당 김맹곤 현 시장까지 합치면 16명이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손윤숙(55) 전 여성신문 부산지사장이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했고, 부산 남구에서는 송순임(58) 새누리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공동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송숙희(55) 부산 사상구청장은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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