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채옥주 경북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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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옥주 경북도 의원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는 비문해자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에서 어른신들을 만나고 막 돌아오는 길이었다. 채 의원은 2006년 도의원으로 입성하며 처음으로 ‘문해교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덕분에 어르신들은 글을 배울 기회도 얻고 2년의 교육 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게 되니 채 의원이 늘 반갑고 고맙다.

얼마 전 채 의원은 그 동안의 시간을 담은 ‘의정활동보고서’를 내고 “주민과 도민이 행복한, 아동과 여성, 그리고 장애인, 취약계층에 대한 권익 증진에 좀 더 힘쓰고자 3선에 도전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채 의원이 이뤄놓은 조례를 보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역할을 해온 것을 알 수 있다.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개정 조례’, 저소득 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 지원에 관한 조례’ ‘지역아동센터지원에 관한 조례’ ‘임산부전용주차장설치 조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운영 조례’ 등이 대표적이다.

스스로의 강점을 설득력과 추진력으로 꼽는 채 의원은 여성과 지역민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동분서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의견을 들으며 의정활동을 해와 경북도의회 안에서 젠더 관점을 가진 의원으로 평가를 받는다. “남성 중심의 시각이 양성평등의 시각으로 바뀌려면 시간과 노력이 좀 더 필요하다. ‘둘째아 지원조례’를 만들 때 남성 도의원들 대부분이 동의하지 않았다. 저출산은 사회적 문제, 우리의 문제라고 피력하며 설득해 조례 제정에 이르렀다”며 “나는 여성으로 혜택을 받기보다 남성 의원들과 동등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나의 역량을 발휘해왔다. 사회의 흐름이 여성의 정치활동이 당연시되고 있지만 아직 벽은 높다. 후배 여성들이 정치에 쉬이 입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난 2006년 제8대 도의원으로, 2010년 9대 재선 도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 낙동강살리기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2년 7월부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행복위 위원장을 맡고 보니 복지예산은 굉장히 많으나 예산 편성 자체가 불합리한 게 눈에 많이 띄었다. 당선되면 신뢰받는, 형평성 있는 예산체계를 만들어 지역민의 복지 처우나 권리 증진에 더욱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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