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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호 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일본 여성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 대거 몰려온다. 한국여성유권자연

맹(회장 이춘호)이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

하는‘한 일 양국 여성지도자 교류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세미나에 참석할 일본 여성지도자는 전 현직 총리부인과 여성의원,

의원부인, 자치단체장 부인, 사회단체장, 학계, 정재계 인사 8백여명.

우리측 여성지도자 5백여명을 포함하면 이 행사에 참석할 인원은 대

략 1천3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이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자유, 평등, 평화 추구에 여성의 힘을 모아 발휘할 수 있도록, 국

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여성의 힘을 생산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에 특수한 역사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일본

과의 연대활동을 통해 다가올 21세기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세계평화

와 번영을 공동으로 모색해보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행사는 첫날인 24일 환영만찬에서 시작해 25일 오부치 일본 총

리 부인의 축사 및 하시모토 일본 전 총리부인의 특별강연과 교류세

미나에 이어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청와대 예방으로 진행될 예정.

둘째날 있을 교류세미나에선‘새천년을 향한 여성정치지도자의 정치

세력화'와 ‘21세기 여성의 가치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주제로 토론이 준비돼 있다. 새천년을 향한 여성의 정치세력화 주제

세미나에선 ▲김선욱 이대 교수 사회와 김정숙 국회 여성특위 위원

장 발표로 ‘21세기 정치세력으로서의 여성의원의 비전과 전망'이,

▲윤영오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사회와 김주숙 교수 발표로 ‘정치자

원으로서의 정치인 배우자의 역할' ▲박재창 숙대 교수 사회와 안상

현 강원도의회 의원 발표로‘여성 지방의원과 생활정치의 이상'이

소개된다. 21세기 여성의 가치변화를 주도할 주요 요인 세미나에선

▲일본 저널리스트 시모누라 미츠코씨 사회와 신낙균 국민회의 의원

발표로‘멀티미디어를 통한 여성의 가치변화'가, ▲이필상 고대 교

수 사회와 장영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발표로 ‘사이버시대 여

성 경제활동의 비전과 전망'이, ▲현종민 경기대 부총장 사회와 손

봉숙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발표로 ‘여성정보화와 정치세력화’

가 차례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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