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콘텐츠 디자인 과정’ 등 올해 636개 교육과정 운영
교육 신청은 각 지역 센터나 대표번호 ‘1544-1199’로
교육은 이달부터 전국 130개 새일센터와 폴리텍대학 2곳, 직업전문학교 6곳 등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연내 기업·직능단체 등과 연계한 현장맞춤형 훈련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전문기술과정과 기업의 구인수요를 반영한 기업맞춤형 과정을 확대하고, 채용 직후 원활한 직무적응을 지원하는 새일역량교육을 신설했다.
전문기술 과정으로는 ‘웹콘텐츠 디자인 과정’, ‘반도체품질검사원 양성 과정’ 등 74개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맞춤형 과정은 ‘세무사무원 양성 과정’, ‘2D 애니메이션 디지털 제작 전문가 과정’ 등 91개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역량교육’은 직무태도·윤리의식·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5일 20시간 이내로 교육하며 기업체 파견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방과후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여성이 선호하는 교육, 복지 등 사회서비스 직종과 창업과정 등이 개설되며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을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은 3월부터 11월 중에 운영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나 대표번호 ‘1544-119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의 구인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연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리턴십프로그램 도입 기업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