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회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시민단체 회원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사참배, 집단적 자위권 행사 등에 대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14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인식을 담은 고노담화를 언급하며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아베 내각은 그것의 수정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역사인식에 대해 겸허해야 한다"며 "역사인식은 정치·외교 문제화해서는 안 되며, 역사연구는 전문가의 손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노담화는 1993년 8월4일 고노 당시 관방장관이 발표한 담화로, 일본군의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것이다.

이날 같은 회의에서 스가 관방장관은 정부의 기본 입장이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는 것"이지만 한일 정부 사이의 담화 문안 조율 여부 확인과 한국인 일본인'위안부' 피해자들 증언 확인 등 고노담화 검증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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