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면 설리로...'아이유 고백', "인기가요 때 비교됐나?"

'다시 태어나면 설리로, 아이유 발언'

가수 아이유가 설리의 외모를 칭찬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아이유는 "설리가 한국 스타중에 가장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DJ인 김신영은 아이유에 "다시 태어난다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을 했다. 아이유는 "제 컴퓨터에 예쁜 연예인 폴더가 있는데, 거기에 제일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건 설리다.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설리가 가장 예쁘다"라며 "다시 태어나면 설리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한지민, 신봉선을 자신의 닮은꼴로 꼽으며 "우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3인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발언에 "설리 예쁘지", "인기가요 때 비교됐나?", "예쁜 연예인 폴더도 가지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11년 씨앤블루 정용화 후임으로 '인기가요' MC로 발탁돼 에프엑스 설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