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글로벌콤팩트, ‘여성역량강화원칙 서약식’ 개최

 

지난해 11월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주최로 열린 ‘글로벌 CSR 컨퍼런스 2013’ 에서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아랫줄 왼쪽 다섯번째), 한승수 GCC 2013 조직위원장 (아랫줄 왼쪽 네번째)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cialis manufacturer coupon site cialis online coupon
지난해 11월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주최로 열린 ‘글로벌 CSR 컨퍼런스 2013’ 에서 이승한 UNGC 한국협회장(아랫줄 왼쪽 다섯번째), 한승수 GCC 2013 조직위원장 (아랫줄 왼쪽 네번째)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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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한국협회

오는 24일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발적으로 조직 내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약속하는 서약식이 열린다. 

유엔 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UNGC)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윤경SM포럼이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 UNGC, 전문직여성한국연맹이 주관하는 ‘2014년 윤경CEO 서약식 및 UNGC 여성역량강화원칙 서약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하는 CEO들은 서명을 통해 경영 전반에 조직 내 차별을 없애고 여성 직원들의 경쟁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게 된다. 

이번 서약식은 UNGC의 주요 이니셔티브(Initiative·계획) 가운데 하나인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행사다. UNGC가 유엔 여성기구(UN Women)와 공동 발표한 것으로, 기업과 기관이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차별을 없애고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쟁력 강화를 실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UNGC는 여성역량 강화 원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원칙을 이행한 기업들의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현재 약 40개국에서 최고경영자(CEO) 6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직여성(BPW) 세계연맹’ 프레다 미리클리스 회장이 연사로 나서 ‘여성과 함께 하는 윤리경영의 길’을 주제로 여성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UNGC는 서약 후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CEO를 선정해 ‘여성역량강화원칙 지도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UNGC는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해 2000년 7월 발족했다.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인권 침해와 차별, 부패에 눈감았던 과거 경영 관행에서 벗어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공생과 상생을 통한 지속 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 세계 145개국의 기업, 기관 7900여 곳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를 기준으로 한 UNGC 10대 원칙과 유엔 새천년개발계획(MDGs)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6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선출된 이후 중점 추진 의제로 다뤄지면서 더욱 부각됐다. 국내에서도 2007년 한국 협회가 발족해 260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현재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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