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4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취득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9명. 대전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선발 지원한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은 자동차운전면허 학원과 연계해 학과교육(언어권별 교재 제공)과 기능교육 등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백운권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시책을 개발·지원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결혼 이주여성은 21일까지 가까운 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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