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발언 논란을 두고, SBS와 함익병 원장 병원 측이 입장을 밝혔다.
함익병이 출연 중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개인의 문제이고 프로그램과는 관련없는 발언”이라면서도 “프로그램 출연자이므로 이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익병 원장의 병원 관계자는 “해당 인터뷰는 지난 1월 진행했던 인터뷰다. 이제 보도가 나와 논란이 돼 당황스럽다”며 “함 원장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입장 해명이나 인터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매체에 밝혔다.
한편 함익병은 ‘월간조선’ 3월호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 의사면허소지자고 정치인 안철수는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독단이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안지예 / 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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