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여성의원들, "삼성과의 싸움, 무력함 느끼게 해"
야권 여성의원들, "삼성과의 싸움, 무력함 느끼게 해"
  •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3.05 18:58
  • 수정 2014-03-0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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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백혈병 피해자·가족 간담회 및 영화 '탐욕의 제국' 국회 상영회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 한 목소리

“막강한 삼성에 맞서 용감하게 지속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여성 의원들이 노력하겠다.”

“삼성은 버겁지만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문제다. 생명을 사랑하는 정치와 시민의 힘을 막아서지 못할 것이다.”

“건강했던 젊은이들 100여명이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죽었다. 참으로 가슴 칠 일이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 모습.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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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김상희, 남윤인순, 이미경, 인재근, 은수미, 유은혜, 진선미, 추미애, 한명숙(이상 민주당), 심상정(정의당) 등 야권 여성 국회의원이 삼성반도체 피해 노동자와 만났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삼성백혈병 피해자·가족과의 간담회 및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에서 이들 의원들은 산업재해 인정을 하지 않는 삼성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을 가했다.

한명숙 의원은 “건강했던 젊은이들이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100여명이나 죽어갔다. 이게 무슨 전염병인가, 감기인가. 참으로 가슴 칠 일이다”며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많은 이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단결해서 이 문제를 풀고자 하는 힘이 커져야 한다. 우리들도 국회와 여러 통로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의원은 “여성노동자에 부당한 인권침해를 계기로 만들어진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해 이런 자리를 가졌는데 매우 뜻깊다”며 “삼성에서 많은 여성노동자들이 산재를 입고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산업재해 입증 책임을 실질적으로 노동자가 아닌 기업과 정부가 더 많이 지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김상희 의원은 “‘국회가 이렇게 무력하구나’라는걸 가장 많이 느끼게 해준 것이 대재벌 삼성과의 싸움이다. 18대 국회에 들어와 환노위에서 활동하면서 첫 번째 국감에서 삼성반도체 백혈병 문제 다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행정법원에서 산재라고 판정했는데도 근로복지공단이 항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너무 억울한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국민들이 함께 힘써달라”고 연대를 요청했다. 

은수미 의원은 “삼성은 버겁지만 반드시 넘어서야 하는 문제”라며 “피해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노동자분들이 ‘매년 국회오는데 해결되는게 없다’고 말씀하신다. 내년에는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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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심상정 의원은 “17대 때는 삼성에 맞서는 몇몇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19대 들어오니까 국회 안에서 삼성의 목소리가 커졌다는 생각이 들고, 환노위에서 조차 삼성은 애초 안된다는 식으로 된 것 같다”며 “이 문제만큼은 힘을 모아서 꼭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dosage for cialis diabetes in males cialis prescription dosage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상영회 및 삼성반도체 피해자·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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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이날 행사는 성평등정책연구포럼(공동대표 남윤인순, 김상희 의원),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탐욕의 제국’ 배급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은 삼성반도체 피해자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모두가 부러워했던 '꿈의 직장'에서 백혈병을 얻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민기업 '삼성'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고 있다. 갑작스레 발병한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故) 황유미, 뇌종양 수술 후유증으로 1급 장애판정을 받은 한혜경, 유방암을 선고받은 박민숙, 두 아이를 위해 남편의 죽음을 반드시 규명하겠다는 정애정 등 삼성반도체 여성 노동자와 유족들의 아픔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진다. 2012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옥랑문화상을 수상했다. 황유미 씨의 기일인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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