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11길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11길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기획재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됐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만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우리경제의 양호한 기초체력 등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추 차관은 또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며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에 불안 조짐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미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북한 등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 국제 신용평가사들과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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