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단(단장 김재열) 본진이 2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빙상, 썰매, 스키 종목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단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해단식에 참석했다. 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선수단장, 선수, 선수 가족 등이 참여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에 국민행복 금메달을 전달했다. 국민행복 금메달은 메달 모형의 수제 초콜릿으로 크기는 지름 9㎝ 두께 1㎝다.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규혁(36) 선수와 김연아(24) 선수에게는 지름 12㎝ 두께 1㎝의 특별 메달을 수여했다.
이가람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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