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만남 신동엽, "이혼 여성 향한 시선 따뜻해지길"

'99만남 신동엽'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 출연하는 신동엽이 이혼 여성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인 만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혼 여성을 향한 시선들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에 많은 분들이 이혼했는데 이혼한 뒤 미세한 차별을 받는다는 것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돌싱녀를) 보는 시선이 따뜻해졌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99만남'은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돌싱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