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이규혁 선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이규혁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이규혁 선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이규혁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올림픽에만 6회 출전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맏형 이규혁 선수가 오는 19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규혁 선수는 오는 19일 오후 7시5분에 방송예정인 '힐링캠프 in 소치-이규혁 편'에 출연한다.

'한국 빙속의 살아있는 전설' 이규혁 선수는 1991년 열세살 때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2007, 2008, 2010, 2011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에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500m 정상을 차지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통산 14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 무대는 1994년 릴레함메르 때부터 이번 2014 소치까지 6차례 밟았지만, 메달의 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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