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진호의 집이 공개됐다. 그의 집에는 ‘콩진호’라는 별명답게 팬들이 선물한 콩 음료가 가득했고 작지만 실속 있는 방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의 집 내부가 공개되자 노홍철은 “의외로 아담하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인데 좀 갖춰놔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호는 “외로워 보일까봐 큰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한 게임 하면 뇌가 깨어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자신의 하루 일과에 대해 “굉장히 제한적이다. 삶이 무미건조하다. 본업이 프로게이머인지라 거의 집에서 게임하거나 가끔 친구들을 만나는 정도”라고 언급했다.
안지예 / 미디어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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