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곽정은 열애? 허지웅 "코웃음만 나와", 곽정은 "정말 좀 피곤"

'허지웅 곽정은'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한 영화평론가 허지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내비쳤다.

곽정은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말 좀 피곤하다"며 "접시 위에 올려지니 손 타는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이라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이는 허지웅이 13일 밤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자신과의 열애설을 거듭 부인한 발언을 염두에 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허지웅은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곽정은과 어떤 사이냐"라 묻자 "아무 관계도 아니다. 곽정은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면을 다 가지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여성으로 매력을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거듭 부인했다.

네티즌들은 "허지웅, 완전 독설이네", "둘이 아니라면 아닌거겠지?" "곽정은 허지웅 둘다 매력있어" "연애상담 해줄 것 같은 사람들이 오늘은 연애상담 받을 듯" "곽정은 그 정도면 매력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