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메이카로 출국, 네티즌들 "차관님 연락 주셨군요"

'무한도전 자메이카' 

무한도전의 자메이카 출국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과 일부 무한도전 멤버들(하하, 노홍철, 정형돈 등)이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자메이카 특집에 출연했던 가수 스컬도 특별 게스트로 동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국은 지난해 11월 30일 방송된 자메이카 차관의 초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시 하하와 스컬을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메이카 레게 페스티벌에 초대한 바 있다. 당시 관광부 장관은 자메이카 출신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와의 만남도 주선하겠다고 약속해 이번 해외 촬영 중 '무한도전' 멤버들과 우사인 볼트가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하, 노홍철, 정형돈 등이 출국했으며, 유재석, 정준하, 길 등은 스케줄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다. 

무한도전 자메이카 출국은 12일 오전 중에 이뤄졌으며 1주일 정도 현지 촬영을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진짜 결국은 가는구나", "대박이다" "밀라노는 못 가도 자메이카는 가는구나", "차관님 다시 나오나? 벌써 기대", "연락 안 온다더니 연락 왔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