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 닮은꼴 왕베이싱, 탈락했으나 웨딩화보는 메달급

'왕베이싱' 

중국 미녀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왕베이싱(29) 선수의 웨딩화보 사진이 화제다. 

왕베이싱 선수는 12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2차레이스에서 마지막 조에 속해 이상화와 경쟁을 벌였으나 저조한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 

청초한 매력의 왕베이싱은 지난해 5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스케이트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같은 팀 동료과 결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딴 후 왕베이싱 선수를 언급해, 되레 왕베이싱 선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웨딩드레스 사진까지 주목받고 있다. 

앞서 왕베이싱은 지난해 5월 스케이트 코치와 결혼 후 인터뷰를 통해 "소치는 내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 있다. 남편과 신혼여행도 미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왕베이싱 이젠 신혼여행 가겠다”,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 꼴인데?”, “왕베이싱 화이팅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