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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6회 예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6회 텍스트 예고가 공개됐다.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재경(신성록 분)이 의식을 되찾은 휘경(박해진 분)에게 유라(유인영 분)와 자신의 관계를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묻는다.

또 등교하던 윤재(안재현 분)는 전날 외박한 누나 송이(전지현 분)가 민준(김수현 분)의 집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참다못한 윤재는 “밤새 그 남자 집에 있었냐”며 직접 민준을 찾아가게 된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된 15회 방송 말미에서 민준이 송이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도 그려질 전망이다. 

예고에서는 “기념일에 뭐하고 싶은데? 천송이, 네가 하고 싶은 거 우리 미리 다하자”라고 말하는 민준의 대화가 두 사람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예측케했다.

반면 송이는 휘경에게 “난 도민준씨가 좋아. 내가 널 불행하게 만드는 것 같아”라며 거절의 뜻을 밝힌다. 

한편 12, 13일 방송되는 ‘별그대’ 16·17회는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기존 방송시간에서 20분 앞당겨진 9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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