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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의 티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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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클래스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스텔라의 첫 미니 앨범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티저 사진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스텔라 소속사인 탑클래스 엔터테인먼트는 스텔라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멤버들은 슬립과 속옷을 입고 침대와 소파에 앉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진 대부분에서 그룹 멤버들은 허벅지와 가슴골,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노출돼 있어 성인 화보를 연상케 한다.  

앞서 스텔라 소속사는 귀여웠던 그룹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마리오네트 놀이 3' 인증영상을 게재, 멤버 전율이 짧은 원피스를 입고 섹시 댄스를 추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마리오네트'는 스텔라의 타이틀 곡이다. 

스텔라는 2011년 데뷔 이후 여성스러운 소녀 이미지를 강조했으나, 최근 너도나도 없이 대부분의 걸그룹이 섹시 이미지를 강조해 이번 앨범에서 섹시한 이미지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인보우 블랙, 달샤벳, 걸스데이 등 걸그룹 대부분이 '섹시 컨셉'으로 노출있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이번 스텔라의 컨셉에 대한 언론의 시각도 비판적이다. <조선일보>는 '걸그룹 노출 끝판왕', MBN은 '야해도 너무 야해', <한국일보> '걸그룹 노출, 도 넘었다', OSEN은 '스텔라, 이래도 안 야해? 대놓고 섹시 티저에 술렁' 등 비판적인 제목을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이에 "섹시해서 좋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과하다", "청소년들 보기 부적절하다", "야동 수준 아닌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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