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아내 정경미, 임신 8주...'태명은?'

'정경미 임신' 

개그맨 윤형빈의 아내 개그우먼 정경미의 임신 소식이 화제다. 

정경미는 11일 오후 2시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2세 임신사실을 알렸다. 

이날 정경미는 "절친한 사이인 이승윤 부부의 2세 태명은 튼튼이"라며 "저희 아이도 태명이 튼튼이인데 겹쳤다. 이승윤씨도 이종격투기를 도전했고 윤형빈씨도 이종격투기에 도전했다. 이상하게 겹쳤다"고 말했다. 

임신 8주차의 정경미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이다. 정경미는 "아들이면 윤형빈을 닮았으면 한다. 격투기 선수는 절대 안 시킬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경미는 지난 2006년 윤형빈과 교제를 시작,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매치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선수를 상대로 TKO승을 거둬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