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 뜻, "이런 거였어?"

케세라세라 뜻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케세라세라(Que sera sera)'는 '될 대로 되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이 단어의 속뜻은 '이루어질 일은 언제든 이루어진다'라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케세라세라'는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의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에 출연한 도리스 데이가 영화에서 '케세라세라'라는 제목의 노래를 부르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케세라세라' 뜻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응원구호로도 유명하다. 맨유가 아무리 부진해도 '퍼거슨 감독이 어떻게든 우승을 시켜주겠지'라는 믿음의 뜻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는 '케세라세라'가 2007년 에릭과 정유미가 주연한 MBC드라마의 제목으로 쓰인 바 있다.

케세라세라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세라세라가 이런 뜻인줄 몰랐다”, “앞으로 자주자주 사용해야겠다”, “내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야겠다” 라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