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아내 정경미, 경기 못봤지만 내조 '완벽'..."곰탕·오리고기 해줬다"

'개그맨 윤형빈 아내 정경미'

개그맨 윤형빈의 아내 정경미가 화제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격투기 데뷔전에서 "지금 아내가 경기도 못보고 내 전화만 기다리고 있다"고 정경미를 언급했다.

실제 정경미는 남편이 걱정돼 경기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미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경미 윤형빈 부부가 서로를 걱정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로드 FC 도전과 관련해 무심하게 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로 하는 것보다 집에서 내조를 열심히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편을 위한 내조는 완벽했다.

앞서 윤형빈은 경기 전 가진 인터뷰에서 "아내가 시합 날짜가 다가오자 안하던 곰탕, 오리 고기를 많이 해줬다"며 "그런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개그맨 정경미는 8년간의 연애끝에 윤형빈과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