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성신년인사회 참석… 여성 인력의 중요성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흥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4 여성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양궁 금메달 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비롯한 인사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흥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4 여성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양궁 금메달 리스트 기보배 선수를 비롯한 인사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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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서울 은평구 진흥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14년 여성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여성의 잠재력이 발휘될 때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좌우된다”며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여성의 힘으로 열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 여성들의 역할이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에 기여하는데 있어 그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절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인재를 기른 것도 어머니이며, 처진 가장의 어깨에 힘을 실어준 것도 여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새로운 변화의 길에 여성들 안에 잠재된 섬세함과 강인함, 인내와 저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변화에 부응하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또 박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을 향해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데 힘을 모아달라”며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할 과제로 여성인력 확충과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사회 환경 만들기, 출산·육아로 여성이 경력 단절을 겪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 정비 등을 꼽았다. 

이어 “지난 연말 경제·법조·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1호가 잇따라 나오며 사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변화의 바람은 여성들의 뜨거운 열정이 앞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변화시키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여성들이 중도에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정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여성 지도자들이 국민행복시대, 여성행복시대, 희망의 새시대를 여는 그 길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에서 얼마 전 박 대통령과 함께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조 장관은 “다보스 포럼의 한 세션으로 여성 리더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주제는 어떻게 하면 여성이 서로 돕고, 후배 여성들을 이끌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저는 두말 할 것도 없이 ‘여성 대통령을 만드십시오’라고 말했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신년인사회에서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미정 스타벅스코리아 김포장기동지점 부점장이 직접 자신의 성공 스토리와 여성 경제인들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정문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여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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