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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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정부가 조만간 대체인력뱅크 설치,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리턴십 프로그램 도입 등을 담은 ‘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성의 고용률 제고가 중요하다”며 “여성의 생애주기별 지원방안을 마련해 여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출산 시기에 필요한 대체인력뱅크 설치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활성화,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 유도 등의 방안을 추진한다. 육아 시기에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는 시간선택제 근로 부모를 위해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반을 신설하고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는 단계적 확대를 마련한다. 각종 돌봄서비스도 취업모 중심으로 개편한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리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유형별 새일센터도 설치한다. 

현 부총리는 “오늘 논의를 토대로 조만간 대책을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여성 경력단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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