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 주 주간 톱뉴스
“미성년자 성매수 엠씨더맥스 이수 컴백에 누리꾼들 ‘분노’”
“6월 지방선거, 여성 정치세력화의 분수령”, “몰카 공유하는 당신도 공범자” 등 선정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의 컴백 소식과 60년 만에 돌아온 갑오년 6월 여성정치세력화에 대한 기사가 1월 첫째 주(12/30-1/5) 여성신문 SNS 톱뉴스로 선정됐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인정받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엠씨더맥스 멤버 이수(33·본명 전광철)가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10대를 대상으로 수차례 성매매를 했던 이수가 활동을 재개하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9년 이수는 인터넷 성인사이트를 통해 만난 김모(당시 16세)양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30~70만원을 주고 3차례 걸려 성관계한 정황이 드러나 12월 구속됐다. 결국 2010년 재판부는 이수에게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존스쿨(성구매자 재범방지)’ 교육을 받는 것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수의 가요계 복귀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많은 여성신문 SNS 구독자들은 ‘청소년 성매수는 성범죄인데 쉽게 컴백하네’ 등의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기사: ‘미성년자 성매수’ 엠씨더맥스 이수 컴백에 누리꾼들 ‘분노’)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온 청말띠해다. 말은 강인함과 역동성을 뜻한다. 그중 청말은 으뜸으로 친다. 청마의 해를 맞아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여성계의 전망은 밝다. 그동안 고위직 여성이나 여성 정치인 비율이 낮았던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6월 치러질 지방선거는 여성정치세력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가정 양립 정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체휴일제’로 공휴일이 늘어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가 더욱 주목받고 남성의 육아참여 욕구도 커질 전망이다. 올해 여성의 약진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에 적응하는 데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여성이 빠르게 변화하는 SNS 시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기사: 6월 지방선거, 여성 정치세력화의 분수령)
이 외에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와 그것을 공유, 배포하는 것도 범죄라는 것을 다룬 기사 ‘몰카’ 공유하는 당신도 공범자, 결혼퇴직각서제 폐지 38년 만에 첫 행장의 탄생 소식 여행원에서 은행장까지... 금융권 여성 진출사, 2014년을 맞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 2014년 달라지는 것들-스마트폰으로 성범죄자 신상정보 볼 수 있다가 주간 SNS 톱뉴스 상위권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