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눈물’
배우 송강호가 영화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배우 곽도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 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우시고 저도 울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그는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영화 ‘변호인’의 주연배우인 송강호와 곽도원, 임시완과 감독 양우석이 관객들 앞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이다.
송강호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강호 눈물, 관객과 영화배우가 이렇게 하나가 된 모습은 처음 본다”, “송강호 눈물, 얼마나 감동 받았으면”, “송강호 눈물, 마음이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호인은 1981년 부산에서 일어난 ‘부림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주로 돈이 되는 의뢰만 받아오던 속물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 분)의 사건 변호를 맡아 다섯 번의 공판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승현/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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