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결혼’
개그맨 곽한구가 내년 4월 3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한 매체는 18일 “곽한구가 내년 4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곽한구와 예비신부는 3년 전 자동차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 날짜를 잡고 내년 1월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곽한구는 2009년과 2010년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 절도혐의로 체포된 적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지금은 중고차 딜러로 일하고 있다.
곽한구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곽한구 결혼, 자동차가 맺어준 인연이네”, “곽한구 결혼, 이제 방송 출연은 안 하나”, “외제차 욕심 버리고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SNL’ 캡처]
이승현/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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