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폭설
베트남 폭설

‘베트남 폭설’

열대성 기후인 베트남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렸다.

베트남 소리방송(VOV)은 17일 베트남 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는 이례적인 기후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부 라오까이성의 관광명소인 사파지역이 눈으로 뒤덮였고 짬떤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고 2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날 영하 1도의 이상 한파로 일부 지역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라오까이성 당국은 폭설로 혼란이 일자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번 폭설로 주변지역 농민들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Y 캡처]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