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쓸친소 소지섭 등장, ‘소간지 컬킨’ 첫 코믹 도전 “빵 터짐”

무한도전 쓸친소 소지섭 등장

배우 소지섭이 무한도전 ‘쓸친소’에 등장해 첫 코믹 연기에 도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2013 쓸친소 파티’가 열렸다.

이날 정준하는 쓸친소 파티 녹화를 앞두고 게스트 섭외가 잘 안 되자 인맥을 동원해 소지섭과의 만남을 가졌다.

소지섭은 정준하의 전화 한 통에 바로 나타나 정준하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운동 후 민낯으로 등장한 소지섭은 쓸친소 얘기가 나오자 “전 쓸쓸하지 않다. 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소지섭의 참석이 불투명해지자 안타까워하며 영화 ‘나홀로 집에’의 맥컬린 컬킨 표정을 요청했다.

소지섭은 처음 도전하는 코믹연기에 부끄러워하다가 양손을 볼에 대고 맥컬리 컬킨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적 나홀로집에 패러디” “주군도 이렇게 망가질 때가?” “무한도전 보다가 간만에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MBC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