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어린이들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요하네스버그 하우튼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평화·인권운동의 상징인 그의 타계 소식에 세계 곳곳에서 추모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용기 있으며, 매우 선한 인물 한 명을 잃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추모 행사는 남아공 최대 국경일인 12월 16일 ‘화해의 날’까지 열렸다.
정다운 /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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